써니데일리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촛불집회의 이해

문화
반응형

오늘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사건인 2016년 10월 29일 ~ 2017년 3월 11일 실시한 최순실 게이트 규탄 및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운동 촛불집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촛불 집회란 영어로는 candlelight vigil,  시민들이 광장 등에서 촛불을 들고 벌이는 집회를 말하며 주로 야간에 이루어지는 특징이 있다. 세계 각 곳의 촛불 집회는 보통 비폭력 평화 시위의 상징이며, 침묵 시위의 형태를 띤다. 대한민국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하 집시법)상 일몰 후에는 집회 및 시위가 금지되어 있다. 문화행사 등을 예외로 하는 것을 이용해 문화제 등의 명목으로 촛불시위가 진행되었다. 문화제는 노래 등에 대한 대중공연의 형식이 가능하며 구호를 외치거나 피켓을 드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했었다. 2008년 대한민국의 촛불 시위 이후 야간 집회 금지 사건에 대한 헌법 불합치 결정과 자정까지의 야간 시위 금지 위헌 결정에 의해 합법적으로 야간 촛불집회가 열리게 되었다.

 2016년 우리 대한민국에서 있어서는 안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의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말미암아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광화문광장으로 나왔으며 비폭력 평화시위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구속시키고 국정농단의 장본인 최순실 또한 구속 시키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2017. 05. 09.에 대통령선거를 치룸으로써 정권교체를 이끌어 낸 것이다. 

 

2016년 10월 29일 2만명의 촛불로 시작되었다.

 

바로 그 순간 바로 그 곳에 함께 있었음이

매우 자랑스럽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최순실이 박근혜정부의 국정에 개입했다는 것과 미르재단·K스포츠재단의 설립에 관여하여 그 재단을 사유화한 사건이며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특혜를 받은 사건 등을 포함하는 사건이다.

공식 명칭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이다.

 

 

 

 

 

 

 

그토록 추웠던 크리스마스 이브날에도

가족들과 함께

촛불시위에 참여했던

수많은 사람들

다른 사람들이

따뜻한 공간에서 즐기고 있는 시간에도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며

 추운 광장에서 깃발과 촛불을 들어야 했다.

 

 

 

 

드디어

 

2017년 3월 11일

촛불혁명이 성공한 날

 

국민이 승리한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모두가 폭죽을 터뜨리며 촛불혁명의 성공을 자축한 역사적인 날인 것이다.

 

 

 

 

반응형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망원한강공원  (0) 2017.08.20
일본 도미노 피자  (0) 2017.08.19
기부  (0) 2017.08.15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0) 2017.08.12
보그전  (0) 2017.07.01

북한산 풍경

풍경
반응형

북한산에 다녀 왔습니다.

비가 온 후 쏟아지는 북한산 폭포물이

시원함을 더해 줍니다.

 

 

 

멀리 서해 인천앞바다까지 보이니

맑은 날 등산을 하면 더욱 좋네요.

 

 

등산을 하다 인수봉 봉우리에 한번 더 놀랍니다. 

 

 

 

 

북한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북한산(北漢山)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구, 은평구, 성북구, 종로구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양주시, 의정부시의 경계에 있는 높이 835.6m인 산으로, 이름은 조선 후기시대때 한성의 북쪽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북한산은 1억 7천만년전에 형성되었으며, 이곳 최초 백제땅으로 지역명으로 한산, 산의 명칭으로 31년 이후 횡악(橫嶽)이라고 하였답니다. 고구려가 475년 백제로 부터 이곳을 정벌하여 지역명으로 북한산주라 칭하고 산명은 그대로 횡악으로 불렀다네요.

신라가 이곳을 정벌하고(553년)난 후 557년에 북한산주(北漢山州)라 칭하였다가 신라는 횡악을 부아악으로 고쳐부르고, 이곳 북한산주 부아악에 신라 진흥왕 순수비를 세웠습니다. 백제 초기에는 횡악(橫嶽), 신라때는 신라진흥왕 순수비가 세워진 이후 부아악(負兒岳)이라 하였답니다.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초기에는 부아산이라 불렀고, 고려 시대에는 993년 이후 때 부아봉(현 인수봉 810.5m), 중봉(현 백운대 835.6m), 국망봉(현 만경대 800.6m, 국토지리정보원) 세 봉우리가 모여 있어 삼각(三角)처럼 보여 삼각산(三角山)으로 불려왔습니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 고려시대에 측성한 중흥산성을 보수축하여 북한산성을 축성(1711년)한 이후 한성의 북쪽이라는 의미에서 북한산(北漢山)이란 산명을 별칭으로 사용해 오다가, 일제강점기 이후로 점차 북한산(北漢山)이란 산명을 정식으로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1983년에 대한민국의 북한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고, 2010년에는 북한산 둘레길 코스가 개방되었다고 한다.

반응형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밭 풍경  (0) 2017.08.11
구름  (0) 2017.08.11
한강 공원  (0) 2017.08.11
청계산 풍경  (0) 2017.08.10
해바라기  (0) 2017.07.09

청계산 풍경

풍경
반응형

여름 휴가로 서울 근교의 산인

청계산을 다녀왔습니다.

청계산은 한자어로 淸맑을 청, 溪시내 계로

 맑은 계곡의 산이란 뜻입니다.  

정말 한자의 뜻처럼

 맑은 계곡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도심의 온도는 무려 33도~35도인데

청계산 계곡은 아주 시원합니다.

 

 

 

청계산 계곡의 맑은 물과 큰 바위들이

여름 한낮의 무더위를 말끔히 식혀줍니다.

 

공기도 맑고 잣나무숲과 데크가 잘 꾸며져 있어

노약자들고 쉽게 산책할 수 있는 산책코스입니다.

 

피톤치드가 마구 뿜어져 나오는 침엽수림숲을

걷는 것 만으로도 힐링입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들도 즐비하여

숲길을 걷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산림욕이 저절로 되네요.

 

 

 

큰 바위 아래 맑은 시냇물은 더위를 잊게 해 줍니다.

 

 

 

 

 

청계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청계산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의 경계에 걸쳐있는 산으로 대표적인 흙산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고 높이의 좌표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산 73-14번지에서 220m 남서쪽으로 위치해 있으며 해발 618m라고 합니다.

산등성이에 오르면 북서쪽으로 과천시와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이 내려다 보입니다.

주봉우리인 망경대(望景臺) 주위로 옥녀봉(玉女峰) ·청계봉(582 m)·이수봉(二壽峰)이 모여 있습니다. 숲이 울창하고 계곡은 깊고 아늑하여 찾는 사람이 많은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이수봉은 무오사화(戊午士禍)에 연루된 정여창이 이곳에 숨어 위기를 두 번이나 모면하였다고 지어진 이름으로 봉은 높지 않지만 남북으로 흐르는 능선을 중심으로 산세가 수려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정상에 서면 북서쪽으로 펼쳐진 계곡 아래 과천시와 동물원, 식물원이 있는 서울대공원, 각종 놀이기구가 있는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경마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지만 과천의 서울대공원에서 바라보면 대공원 뒤에 병풍처럼 둘러있으며 바위로 되어 있는 정상인 망경대가 우뚝 솟아 보이기도 합니다.

산 중턱에는 경기도 등록 문화재(자료 제6호)로 지정되어 있는 청계사가 있습니다. 고려말 이색의 시에 ‘청룡산(靑龍山)’으로 부른 기록으로 보아 과천 관아의 왼편에 해당되어 좌청룡에서 청룡산의 산명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한편 청룡이 승천했던 곳이라 청룡산으로 불렀다는 설도 있지만 맑은 계곡이라는 뜻의 청계산(淸溪山)이란 비슷한 음으로 변이된 것같습니다.  높이는 618m으로 서쪽에 위치한 관악산(冠岳山, 629m)과 더불어 서울의 남쪽지역에서 쌍벽을 이루는 산입니다.

 

청계산으로 힐링여행 떠나보세요.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계곡 여행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반응형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밭 풍경  (0) 2017.08.11
구름  (0) 2017.08.11
한강 공원  (0) 2017.08.11
북한산 풍경  (0) 2017.08.10
해바라기  (0) 2017.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