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날리기
풍경안산 대부도에 정말 자주가는
맛있는 우리밀 바지락칼국수집으로
칼국수 먹으러 가는 길에
잠깐 안산 시화호에 들렀습니다.
대부도 가는 길 시화방조제 중간에
나래휴게소에서 연날리기가 한창입니다.
세상에나~!
이렇게 파란 하늘을 수놓으면서
무지개빛 춤추는 연은 처음입니다.
에어쇼를 보는 것만 같습니다.
아니 에어쇼보다 더 멋지네요.
안산 대부도에 정말 자주가는
맛있는 우리밀 바지락칼국수집으로
칼국수 먹으러 가는 길에
잠깐 안산 시화호에 들렀습니다.
대부도 가는 길 시화방조제 중간에
나래휴게소에서 연날리기가 한창입니다.
세상에나~!
이렇게 파란 하늘을 수놓으면서
무지개빛 춤추는 연은 처음입니다.
에어쇼를 보는 것만 같습니다.
아니 에어쇼보다 더 멋지네요.
메밀꽃이 활짝 핀 반포 서래섬공원에 갔습니다.
하얀 메밀꽃잎들이 팝콘처럼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봄에는 유채꽃이 활짝 피어있어
노란 꽃밭으로 수놓았더니
가을에는 하얀 메밀꽃 세상입니다.
멀리 서울타워(남산타워)도 보입니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이 가을이었던가?
가을날에 활짝 핀 메밀꽃을 보니
기분이 상쾌해 집니다.
메밀꽃 축제를 언제 하는가 보았더니
역시 가을에 꽃이 피는게 맞습니다.
1. 평창효석문화제 2017
2. 오라동 메밀꽃축제 2017
3. 고창메밀꽃잔치 2017
축제기간이 지나서 아쉽지만
내년엔
평창으로 나들이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하늘빛이 정말 예쁜 어느 가을날
갈대들이 바람에 춤을 추고 있습니다.
여름동안 수고한 사람들에게
수고했어 오늘도라고
위안을 주는 풍경입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어느쪽인지
살랑부는 가을바람이
느껴지는 풍경입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나뭇잎이 손짓하는 곳
그곳으로 가네~
갈대가 살랑이는 곳 그곳으로 가네~~
석양빛에 반짝이는 은빛 갈대들~
신경림 시인의 갈대가 떠오릅니다.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