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데일리

달맞이꽃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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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가에 놀러 갔다가 달맞이꽃을 보았습니다.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달맞이꽃은 

귀화식물로 물가나 길가에

 많이 피어 있습니다.

학명은 Oenothera odorata Jacquin 라고 합니다.

포도주 향기가 나고

야생 동물들이 좋아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것이라고 하네요.

 

 

 

달맞이꽃이라는 이름은

 꽃이 밤에 달을 맞이하며

피는 습성에서 붙여진 것이랍니다.

 

 

 

높이 50∼90㎝로 곧게 자라며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이 직접 줄기에 닿으며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황색으로 위쪽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저녁에 피었다가 아침에 시들어진답니다.

 

달맞이꽃의 꽃말은

기다림, 말없는 사랑이라고 합니다.

정말 달맞이꽃 꽃말처럼

냇가에서 한없이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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